성우 디렉팅 8단계 실전 가이드: 작가가 바로 쓰는 녹음실 운영 노하우
- 성우 디렉팅은 대사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고, 감정을 선명하게 끌어올리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에요. 이 글은 8단계로 정리해 신인·경력 작가 모두가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.
- 실전에서 바로 쓰는 예시 멘트, 시트 구조, 세션 운영 팁까지 담았고, 섹션마다 참고할 내부/외부 자료도 연결했어요.
- 필요하면 캐릭터와 레벨 디자인을 함께 다루는 내부 글도 참고해 보세요. 스토리 개발 카테고리
8단계 개요
- 의도 한 줄 요약으로 합의부터 만든다
- 캐릭터 감정선·관계선으로 톤 가드rail을 세운다
- 리듬/강세/호흡 기호로 발화 설계를 돕는다
- 감정 스펙트럼(0~5)과 온도·색상 메타포를 정한다
- 레퍼런스 톤과 금지 톤을 짝지어 오해를 줄인다
- 상황 소리(리액션·침묵·환경음)까지 연출한다
- 테이크 운영·피드백 언어를 표준화한다
- 픽업·ADR·믹싱 의견서를 남겨 품질을 고정한다
“좋은 성우 디렉팅은 ‘지시’가 아니라 ‘공동 해석’입니다.”
1) 의도 한 줄 요약: 장면의 ‘왜’를 먼저 공유
- 한 줄 포맷: [목표] + [감정] + [긴장도]. 예) “동료를 구하고 싶은 마음이 폭발 직전(긴장 4).”
- 피해야 할 표현: “그냥 화나게요.” → 구체화: “분노 3, 체념 1, 숨은 미안함 1.”
- 세션 시작 1분 브리핑으로 합의하면 테이크 수가 확 줄어요. 성우 디렉팅의 출발점은 ‘같은 그림’입니다.
- 게임/커뮤니티 실제 반응을 비교해 감각을 키워보세요. 더쿠 보이스 게시판 사례
2) 캐릭터 감정선·관계선: 톤의 범위를 미리 규정
- 캐릭터 카드에 ‘평상 톤/위기 톤/비밀 톤’을 수치(0~5)로 기입하세요.
- 관계선(상대 A, B, C)에 따라 같은 대사도 강세가 달라집니다. 예) A에게는 딱딱, B에게는 부드럽게.
- 내부 참고: 캐릭터 설계 가이드
- 외부 토론 사례로 청자 반응을 살펴보세요. DC 토론 보기
3) 리듬·강세·호흡 기호: 발화 설계의 작도 도구
- 기호 예시: / 약쉼, // 큰쉼, [상향↑], [하향↓], (속삭임), (거친 숨). 대사 예) “지금은 / 물러설 수 없어[상향↑] // (거친 숨)”
- 강세는 단어가 아니라 의미 단위에 주세요. 그래야 성우 디렉팅이 명확해집니다.
- 현장 피드백 멘트: “두 번째 명사에 가볍게 강세, 호흡은 반 박만 빨리.”
- 유사 케이스: 커뮤니티 사례 1
4) 감정 스펙트럼·온도·색상: 추상어를 수치로 번역
- 감정 스케일: 분노·슬픔·유쾌·체념을 0~5로 기록. 예) “유쾌 2, 체념 3” → 미소는 있지만 톤은 낮게.
- 온도/색상 메타포: “차갑고 푸른 톤(입 밖 공기 얇게)”, “노란 톤(마지막 모음에 햇살).”
- 내부 참고: 작가·성우 작업실
- 외부 참고: DC 마이너 갤 사례
5) 레퍼런스 톤·금지 톤: ‘이건 좋아/이건 아니야’를 쌍으로
- 좋아요: “감정 3, 속도 느림, 구어체.” 아니에요: “감정 5, 비명 직전, 문어체.”
- 유사 작품/장면 링크를 꼭 같이 제공하세요.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빠릅니다.
- 외부 비교 토픽: 보이스 톤 비교
- 배경음·공간감과의 밸런스를 고려하려면 내부 가이드도 참고해요. 배경음악 연출
6) 상황 소리 연출: 리액션·침묵·환경음까지 대사로 설계
- 리액션: (짧은 숨), (혀 차기), (비웃음) 등 비언어적 신호도 대본에 표기.
- 침묵: “…”(0.7초)처럼 길이를 수치화. 긴장과 완급이 살아납니다.
- 환경음: 빗소리/군중 소음 위에서는 자음 경도와 속도를 낮춰 명료도를 확보.
- 참고 커뮤니티: 현장 팁 모음
7) 테이크 운영·피드백 언어: 빠르고 상처 없이
- 테이크 전술: ①의도 테이크 ②실험 테이크 ③안전 테이크. 세 개를 기본 묶음으로.
- 피드백 언어 포맷: [좋았던 점] → [하나만 바꾸기] → [구체 기호]. 예) “감정 3 좋았고, 마지막만 속도 0.5↑.”
- 데이터화: 테이크별 메모를 숫자와 키워드로 남기면 후반 픽업이 쉬워요.
- 참고 스레드: 인벤 커뮤니티
8) 픽업·ADR·믹싱 의견서: 마지막 10%의 품질 고정
- 픽업 시트: 파일명/타임코드/문제 유형(발음·감정·노이즈)/지시 기호로 간결하게.
- ADR 지시: 립싱크 기준(자음 타격, 모음 길이), 호흡 길이, 공간감 메모.
- 믹싱 의견서: “주인공 톤 -1dB, 노이즈 게이트 약, 리버브 방 크기 S.”
- 관련 담론: 현업 잡담
현장에서 바로 쓰는 예시 멘트 12
- “지금은 정보 전달 테이크, 감정은 2로 묶고 자음만 또렷.”
- “마지막 3음절만 웃음 결 넣고, 어미는 눌러 주세요.”
- “호흡은 반 박 빨리, 강세는 두 번째 명사.”
- “의도는 지키고, 톤만 한 톤 낮춰 볼까요?”
- “리액션은 소리 작게, 타격감은 말끝에.”
- “테이크 2의 리듬 + 테이크 3의 감정으로 믹스.”
- “문장 1은 구어체, 문장 2는 의식 낮추고.”
- “레퍼런스보다 속도 0.3 빠르게.”
- “감정 4는 과해요, 3.2로 내려주세요.”
- “상대 B에겐 부드럽게, C에겐 단호하게.”
- “비언어 반응은 숨 1회로 통일.”
- “여기선 성우 디렉팅 포인트가 ‘미안함’이에요.”
샘플 시트 구조(간단 요약)
| 항목 | 기입 예시 | 비고 |
| 의도 | 동료 구출, 긴장 4 | 한 줄 요약 |
| 감정 스펙트럼 | 분노 3 / 체념 1 | 0~5 수치화 |
| 리듬/호흡 | // 큰쉼 1회, / 약쉼 2회 | 기호 통일 |
| 레퍼런스 | 링크 2개 + 금지 톤 1개 | 쌍으로 제공 |
| 메모 | 어미 눌러 말하기 | 픽업 참고 |
- 현장에선 이런 표로 서로의 해석을 빠르게 맞춰요. 성우 디렉팅 시트가 있으면 테이크 효율이 확 올라갑니다.
- 내부 링크로 더 살펴보기: 작업 참고 모음
현업 인사이트 더 보기
- FMK 사례 토론에서 사용자 반응을 파악해, 다음 스크립트에서 강조/완급 전략을 조정해 보세요.
- 자료형 레퍼런스 정리에도 성우 디렉팅 키워드를 메타데이터로 통일하면 검색·재활용이 쉬워집니다.
- 보조 자료: 감정 연기 참고
자주 나오는 문제와 해결 포인트
- 문제: “의도는 알겠는데 톤이 높아요.” → 해결: 기준 테이크를 먼저 확보한 뒤, 음높이만 -1로 통일.
- 문제: “속도가 들쭉날쭉.” → 해결: 문장 길이에 숫자(박자)를 붙여 목표 BPM 지정.
- 문제: “말끝이 흐려짐.” → 해결: 마지막 2음절은 어미 눌러 말하기 지시.
- 문제: “감정이 과함.” → 해결: 감정 수치 0.5 단위로 내리고, 단어 강세를 줄여 완급 조절.
- 문제: “현장 소음 간섭.” → 해결: 환경음 기준에 맞춰 자음 경도를 낮추고, 리액션은 파형 짧게.
- 이럴 때 내부 가이드를 확인하세요. BGM/공간감 밸런스
마무리
- 요약하면, 성우 디렉팅의 본질은 대사 의도를 수치와 기호로 번역해, 모두가 같은 그림을 보게 만드는 일입니다.
- 8단계를 팀 표준으로 굳히면 테이크 수는 줄고, 캐릭터의 감정 선명도는 꾸준히 유지돼요.
- 추가 예시와 템플릿은 내부 카테고리에서 이어서 확인하세요. 작가·성우 카테고리
- 참고 토픽을 더 탐색하고 싶다면 다음 링크로 이동해 보세요. 현장 의견 더 보기